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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다녀왔습니다.

위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심볼인 지구본!!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기 위해 저희는 JR선을 타고갔습니다.



JR 오사카역에서 유니버셜 시티로 가는 티켓을 끊었으며 가격은 180엔

다시 돌아 오실때는 사람이 많을 것을 대비해서 미리 왕복으로 끊어서 갔습니다.(중요) 


실제로 저녁에 돌아올때 유니버셜 시티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티켓 줄을 서서 티켓을 끊고 있었습니다.


오사카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전철을 타실때 사쿠라지마선을 타시면 한번에 오실 수 있으며

오사카 순환선을 타실경우는 니시쿠죠 역에서 내려서 사쿠라지마선으로 환승 하셔야합니다.


조금 어려우실 경우 구글 지도에서 길찾기를 하시면 해당 열차가 환승해야하는지 바로 유니버셜 시티까지 가는지 표기되니 참고하세요~



유니버셜 시티로 나오시면 보이시는 쪽으로 쭉 걸어가시면 됩니다.

길 설명을 딱히 할 필요 없는게 사람들이 많이가는 곳으로 가시면되요.



고릴라를 지나가시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위 사진 자세히 보시면 왼쪽에 놀부가 보이는데...

네 그 놀부 부대찌개 보쌈이 맞습니다.


참고로 입장하신 후에 입구에서 다시 손에 도장을 찍으면 재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니

안에서 비싼 음식으로 식사하시지 마시고 나와서 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희는 간단히 배를 채울 빵과 물을 미리 우메다 편의점에서 사서 갔습니다.



입장 시에는 E-티켓을 보여줘서 입장이 가능합니다.

E-티켓은 해리포터 존 들어가기 위한 입장 확약권을 발급 받을 때도 쓰이니 확약권 받은 후 가방에 넣으세요.


개인적으로는 미리 티켓을 구매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티켓 구매 줄도 꽤 길어서 미리 구매하면 입장 줄만 기다리면 된다는...


저희는 입장하자마자 해리포터 입장 확약권 발급기로 달려갔습니다.!!

기다려!!



죠스가 있는 곳을 가면 아래와 같은 길이 있습니다.



이 길을 쭉 들어갑니다.

Go Go Go~



발견!!

스캔이라고 써있는 곳에 E-티켓의 QR코드를 인식 시키면 됩니다.

2명이면 2사람꺼 전부다 해야하니 미리 꺼내두세요..

(뒤에 줄서있는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들이 느껴집니다.)



인식하면 저렇게 숫자가 카운트가 올라갑니다.

19초이내에 다음 사람꺼를 인식하라는데 저게 QR코드가 잘 인식이 안되요.

요리조리 잘 인식시키면!!


어느 시간에 입장할 건지 선택하라고 뜨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이미

왠만한 시간은 다 꽉찬 상태여서 애매한 오후 14:20 ~ 15:20에 입장하였습니다.

(저 시간동안 해리포터존에 있는게 아니라 저 시간 안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해리포터 존 가기전에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쭉 돌아다녀봤습니다.



미니언이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눠주는 퍼레이드도 하고있었습니다.

저희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갔을때 할로윈 시즌이여서 할로윈 분장을 하신 분들도 많았고

좀비 분장이나 코스프레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이분들은 놀러오신분들이라고 하네요)



데이다라와 사소리??


전자 바이올린 공연을 하고 계시네요.



엑소시스트... 2015년 할로윈때도 했다더니 올해도 하나보네요.

저거때매 좀비분장하고 다니나 싶었습니다. 처음엔



바이오 하자드? 여기도 좀비네요.

하지만 할로윈 관련 분장하신분들이 가는 곳은 따로있었으니...



바로여기!!



여기를 낮에 와서 참 다행이다 싶네요 지금 생각하니

밤이 되니까 좀비분장 하신분들이 여기저기서 망치/ 도끼 / 전기톱 / 총 등 들고 다니면서 퍼포먼스(?)를 하고 다니십니다.


가끔 좀 심해보이는 장면도 있긴한데 아마 일행이겠지?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사람 한명을 쓰러트리고 먹는 시늉을 하고 그분도 좀비가 되는 퍼포먼스등 신기하게도 상점이나 줄서있는곳은 침범하지 않습니다.

(예절을 아는 좀비들이군^^;;)


아 그리고 테마파크 안에 상점에 보시면 할로윈 시즌에는 눈알 목거리를 판매하고있는데

그 목거리를 차고있으면 좀비들에게 '나에게 달려들어도 된다'라는 표시라고 하네요.^^;;


아래부터는 스파이더맨 어트랙션 관련 내용

스파이더맨!! 해리포터가 생기기 전까지는 어트랙션 1위였다는 스파이더맨

재미있습니다. 진짜 떨어지는 듯한 느낌도 나고 놀이기구를 못타는 저도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놀랬던 것중 하나가 어트랙션을 기다리는 줄에서 덜 심심하도록 어트랙션과 관련된 테마들을 꾸며놓았다는 점입니다.



스파이더맨은 별도 사물함이 없고 가방은 그냥 타서 아래에 놓고 타도 되니 짐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요런거 타고 갑니다. 롯데월드로 치면 탑승 느낌은 파라오의 분노 같은 느낌이지만

3D와 4D의 결합으로 전혀 다른 재미가 나옵니다.


다시 생각해도 또 타고 싶어지네요.


스파이더맨 같은 경우 싱글(혼자타는거) 라이더 줄이 따로 있는데.

빨리빨리 타고 싶으신 분들은 싱글 줄로 가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비어있는 자리에 1명씩 쏙쏙 보내준다고 생각하시면되요.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이거.. 매달려서 가는건데

제 스타일은 아닌것 같아 패스하였습니다.


후룸라이더 타고 싶었는데 해리포터존 다녀오고 스파이더맨까지 탔을때 너무 발이 아파서 그냥 집으로 갔습니다.

아 저거 타실때는 꼭 우비 챙기시길... 현장에서 구매 가능한데 저희는

오사카 갈때 비소식이 있어서 우비를 미리 한국에서 사갔습니다.



저 정도로 물이 튀면 무조건 물에 젖겠죠???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파서 미리 사온 빵과 복숭아물을 꺼내 먹었습니다.


명란젓 맛 빵?! 이거 아주 살짝 나요 명란젓 맛이!! 


이건 치즈맛 개인적으로는 명란젓 맛이 더 맛있었습니다.

배를 채우고 나니 시간이 흘러 해리포터 존을 입장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입구부터 뭔가 있어보인다..

확약권을 보여주고 입장하다보면 이런 자동차가 보입니다.

여기가 포토존?! 



조금 더 가다보면 드디어 입구에 도착하게됩니다.



지붕마다 눈 디테일 보세요.

겨울인줄 알겠어요.

목표는 무조건 해리포터 더 포비든 저니!!


상점가 다 무시하고 일단 해리포터 어트랙션을 타기 위해 줄을 스기로 했습니다.



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저희는 190분 정도 대기 시간 표기되었지만 저걸 타기위해 왔기때문에 무조건 기다렸습니다.


줄스는 공간을 미로처럼 잘 배치해놨습니다. 끝이 안보이더군요...


드디어 입장하나 싶어지만 안에도 줄...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또 테마를 꾸며놓았습니다.

조금 더 들어가면 짐 넣는 보관함들이 있습니다. 빈 보관함 찾아서 넣으시면되고 보관함 이후에도 줄 스는동안 움직이는 액자등 꾸며놓은게

있으나 보관함에 카메라와 휴대폰 전부 다 넣어버려서 촬영 못했네요.


해리포터는 유니버셜 가신다면 기다려서 꼭 타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어떤 어트랙션과 비교 불가능한 재미입니다.


제가 놀이기구를 못타는데 해리포터는 재미있으면서 나름 스릴있게 탔습니다.

스파이더맨과 비교하자면 해리포터는 그래도 놀이기구 느낌이 많았습니다.



놀이기구 타고 나와서 마시는 버터맥주!!

우리도 호구와트에서 호갱이 되어보자~



버터맥주 메뉴판

겨울에는 프로즌 버터맥주가 핫으로 변경된다고 하네요.

프로즌은 슬러쉬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저희는 프로즌 버터 맥주 2잔!


맛은 엄청 달달한 카라멜 슬러쉬 먹는 느낌이였습니다.

시원하게 슬러쉬로 먹어서 그나마 잘먹었습니다.



해리포터존 상점쪽에 보면 줄서있는 곳이 한곳 있어서 뭐하는거지? 궁금해져서

저희도 줄을 서보니 마술봉을 이용해서 연극이라고 해야하는지 콩트라고 해야하는지 

관객 한분 모셔서 마술봉 주고서는 주문 외치라고 한다.


그럼 미리 준비되어있던 효과들이 뻥뻥~


언어의 장벽때매 재미있진 않았지만 궁금하시면 들어가 보시길...



해리포터 존을 둘러보고 나오니 좀비들이 난리치기 시작

위에는 댄스 퍼포먼스인데 노래 나오면 거리에있는 모든좀비들이 다 춤을 춘다.


노래가 끝나면?! 다시 달려들어서 매우 사람들이 깜짝 놀라곤했다는...^^;;



기념품으로는 미니언 팝콘통!!

할로윈 시즌이라서 할로윈 버전으로 구매했습니다.



호박통에 선물이라고 캔디도 줬다.

흔들면 눈알도 같이 움직이는 섬세한 디테일!! - 팝콘 포함 3400엔



요곤 샵에서 구매한 미니언 명함꽂이 명함꽂이가 필요했던 참이였는데 잘됐네요.

1200엔에 구매했던걸로 기억함


하루종일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있었지만

워낙 넓어서 하루도 부족했습니다만..


발이 너무 아픈 관계로 8시쯤 나와서 숙소로 갔습니다.

오사카에 가신다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하루는 신나게 놀아보는 것 어떨까요?


마지막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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