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맛집] 오사카 구로몬 시장 맛집 천지인(지도 위치 표기)

오사카 난바 근처에 있는 구로몬 시장은 다양한 식재료를 구입 할 수 있는 오사카의 부엌으로 불린다.

또한 시장의 재미로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 재미가 쏠쏠한데요

닛폰바시역에서 제일 가까우니 구로몬 시장부터 경우하실 경우 닛폰바시역에서 하차하여 가시면 편합니다.

싱싱한 해산물부터

게살에 치즈 쓱쓱 침이 고이네요...

어묵과 유부주머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밥을 먹으러 왔기때문에 패쓰!!

구로몬 시장에는 천지인이라는 부타동 맛집이 있는데 한국인들이 많이 찾아와

메뉴판 자체가 이미 한국어로 다써져있습니다.

간판에는 이렇게 부타동 그림이 그려져있고요.

위치를 정확하게 표기해둔 포스트를 못찾아서 위치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천지인 위치는 맨 아래 지도에 표기해두었습니다)

저희는 평일 점심시간에 갔는데 사람이 없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입구쪽 간판 영업시간은 10:30~ 새벽 4:00까지라고 합니다.

천지인은 자판기로 주문을 하고 결재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한글로도 메뉴이름이 쓰여져있으니 주문하기 쉽죠?

메뉴 확대사진 저희는 계란라멘과 부타동(돼지고기 덮밥)을 1개씩 주문하였습니다.

라멘과 미니 부타동 세트도 많이 드시던데 혼자 가실 경우 저렇게 먹는게 제일 좋을 것 같네요.

요기는 셀프입니다. 앞에 시원한 물이 있고 바로 앞에서 조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이렇게 혼자와서 먹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부타동 - 790엔

아 고기 비쥬얼... 맛은 숯불 맛이 확납니다.

물론 숯불 양념 돼지고기 맛입니다. 맛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 싱거울 수도 있을 것 같은 은근 순한 맛이였습니다.

라멘 - 800엔

계란 반숙보세요... 아 저는 반숙을 원래 안 좋아했는데 오사카 다녀오면서 반숙을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국물 맛은 매우 진하고 부드럽다. 또한 일본 라멘과 달리 느끼하지도 않았습니다.

한국인이 자주 와서 그런지 한국인 입맛에 맞춰진건지 아니면 원래 이 집 맛이 이런지는 모르겠네요.

둘이서 1590엔을 사용했습니다.

위치는 닛폰바시역 10번 출구에서 나와서 구로몬 시장쪽으로 쭉 직진하면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 매장 위치가 잘못 표기된 관계로 같은 건물을 표기하여 지도표기 했습니다.

[천지인 위치]

구글 지도 수정요청하여 바로 반영되었네요